꽃샘추위가 물러가면서 짙어진 봄기운을 느끼기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이곳 도심 공원에는 어느새 봄꽃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고요.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봄 햇살도 무척 따스합니다.
오늘 내리쬐는 햇살 아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봄 햇살 아래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은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 1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는 이른바 '양간지풍'이 불면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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